경북 영천 글램핑 아우노펠리스 지난주에는 경북 영천 여행을 다녀왔는데 포도와 복숭아가 특산물인 지역으로 대구, 경주 인접 도시인데요.역시 도시가 아니라 시골이라 공기가 좋아서 글램핑을 즐기기에 좋은 그런 지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저는 영천 도심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우노펠리스 글램핑’에 묵었는데 리조트와 함께 운영하다 보니 시설도 깨끗하고 수영장 이용도 좋아 푹 쉬고 왔습니다.
영천시청이 있는 시내에서 5킬로미터 거리,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이달 새로 지어져서 방송되고 있는 ‘보현산댐 현수교’와는 30분 거리였습니다.지도를 보니까 글램핑장 근처에 저수지가 꽤 많더라고요.
아우노펠리스 체크인은 리조트 리셉션에서 공동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서 글램핑을 안내받고 가세요.저 같은 경우는 전화와 문자로 예약을 했는데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해서 시간이 늦었습니다. 그래서 분리수거장 옆 임시 글램핑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임시 숙소는 A07 위에 있었습니다.글램핑장은 A동 B동으로 나누어져 있고 수영장은 호텔까지 총 3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임시 숙소는 A07 위에 있었습니다.글램핑장은 A동 B동으로 나누어져 있고 수영장은 호텔까지 총 3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영천 글램핑장 규모가 크네요. 텐트가 총 28개네요.
텐트는 2개의 출입구를 덮을 수 있는 텐트와 투명한 텐트 대부분이 출입구가 가려지는 텐트입니다.
보통 입구 쪽에 가림막 같은 게 있는데 새로 추가한 임시 숙소라서 그런지 내부가 보이는 투명했어요.입구 쪽 주방은 꽤 잘 갖춰져 있었어요.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밥솥 및 기타 냄비와 식기류는 모두 갖추어져 있었습니다.객실은 침대 1개와 작은 캡슐 느낌의 화장실과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침대보다는 바닥을 선호하는 편이라 바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저는 하드타입 매트리스를 좋아하는데 보통 푹신푹신해서 허리가 아파요 T_T텐트 주위에 나무로 벽을 쳐놓아서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객실에 드라이기가 없어서 요청했더니 가져다 주었어요.바닥 온수 난방은 아직 9월이라 그런지 안 돌았네요.10월부터 돌아옵니다? 이날 비가 와서 잘 때는 은근히 추웠어요.객실에 드라이기가 없어서 요청했더니 가져다 주었어요.바닥 온수 난방은 아직 9월이라 그런지 안 돌았네요.10월부터 돌아옵니다? 이날 비가 와서 잘 때는 은근히 추웠어요.갑작스럽지만 객실 바로 앞에 여자화장실과 여자샤워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글램핑에는 눈가리개가 없어서 왠지 어색한 위치였는데요.다행히 이용자는 없었습니다.이용안내문 글램핑장이니 절대 금연, 모두가 지키면 얼마나 좋을까요 쓰레기는 나갈 때 분리수거해주세요. 바베큐를 신청하면 숯과 토치가 제공되며, 직접 불을 지르는 방식의 일기예보에서 비가 시원하게 올 예정이라고 해서 바베큐 대신 밀푀유 냄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수영장 전체 길이는 20m 정도 되는데 나름대로 길었고 깊이도 1.3m 정도였던 것 같아요.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얕은 수영장과 어른들이 노는 수영장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친구나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물놀이를 하고 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글램핑 입실하고 샤워를 하고 물놀이를 했는데 물이 조금 차가웠지만 바둥바둥하다보니 금방 익숙해졌습니다.겨울에는 온수로 운영된다고 하는데 수영장이 실내에 있어서 겨울에도 이용하기 좋네요.그리고 호텔/글램핑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을 대여해서 당일치기로 물놀이를 하고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자연경관이 보이는 인피니티 풀장이라 더운 여름에 놀러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일단 숙소에 들어와서 입이 심심해서 빵부터 넣습니다.크림치즈! 맛있네요.밀푀유 전골용으로 현지 정육점에서 사온 차돌박이와 등심 샤브샤브용.듬뿍 2팩!살짝 배추와 소고기를 말아 밀푀유 전골 완성~!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음식이라 여행가서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인덕션 위에 올려놓고 천천히 기다리다 저녁을 빵빵하게 먹었습니다.수영장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다른 곳에 가면 보통 수영장 이용시간이 짧거나 아침에는 이용할 수 없는 곳이 많은데 꽤 자유롭네요. 저녁을 먹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아침 일찍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거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아이들이 노는 얕은 수영장에서는 LED 조명이 계속 색이 바뀝니다.수영장이 글램핑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다.여기라면 겨울이라도 OK여기라면 겨울이라도 OK영천 아우노펠리스 글램핑 경상북도 영천시 상신기도 150 예약영천 아우노펠리스 글램핑 경상북도 영천시 상신기도 150 예약영천 아우노펠리스 글램핑 경상북도 영천시 상신기도 150 예약